허영만의 백반기행 육개장 서울 위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12회(김강우 출연)에서 소개된 막국수·육개장 설곰탕·잡어회를 한눈에! 메뉴·포인트·위치·방송 하이라이트와 솔직 시청후기까지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영화 식객으로 한국 음식 영화의 미학을 보여준 배우 김강우가 진짜 ‘식객’ 허영만 화백과 만난다는 예고를 보고 바로 본방 시청을 결정했습니다. 서울 토박이로서 서울 밥상을 어떻게 풀어낼지, 그리고 동치미 막국수·대파 육개장·잡어회라는 구성이 너무 궁금했거든요. 특히 예고편에서 채소 트럭을 타고 등장하는 장면과 식객들의 만남이라고 소개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집 위치

1. 육개장 맛집 -  대파의 힘으로 완성한 서울식 육개장

 

방송 포인트
고사리·토란대 대신 ‘대파’와 고기, 계란지단으로 깊이를 낸 허영만의 백반기행 육개장. 기름기 과다하지 않게 칼칼하고 맑은 끝맛이 특징으로 그릇을 비우고도 속이 편안합니다. 312회 클립에 “고기 & 파 & 달걀지단”만 넣고도 진한 국물을 내는 장면이 확인됩니다.

한 그릇 요약
붉지만 탁하지 않은 국물선, 크게 썬 대파의 단맛, 기름층 얇게 관리된 표면. 고추기름 향이 과하지 않고, 고기 결이 살아 있어 밥 말아먹기 최적. 과장 없이 “담백·진함·개운함” 삼박자를 동시에 가져가는 허영만의 백반기행 육개장 스타일입니다.

주문 팁

• 처음은 ‘전통 허영만의 백반기행 육개장’ 기본으로 맛의 축을 이해 → 다음 방문에 사리·곰탕 계열로 확장 추천.
• 공깃밥 추가 시 국물 리듬을 깨지 않게 밥은 1/3씩 나눠 말기.

2. 막국수 맛집 - 동치미 막국수 & 명태식해 보쌈

 

방송 포인트
얼음 동치미 국물로 면을 적셔 먹는 강원식 동치미 허영만의 백반기행 막국수가 메인. 명태식해(명태 식초·고춧가루 양념 발효)와 보쌈을 곁들이는 조합이 결정타였죠. 공식 클립에도 동치미 막국수의 살얼음 비주얼과 명태식해+보쌈 조합이 인상적으로 담겼습니다.

위치 힌트 & 분위기
강동구청역 인근 노포로 소개되는 지점(강동구청점). 강동구청 제2청사·강동경찰서 근처라 접근성이 좋고, 점심 피크에 대기가 잦습니다. 동치미 그릇이 통째로 나와 취향껏 부어 비비는 셀프 밸런싱이 포인트.

먹는 요령(개인 팁)

1. 첫 젓가락은 아무것도 넣지 말고 면+메밀 향 체크 → 2) 동치미 국물 반 국자씩 두 번 나눠 붓기 → 3) 식해는 초반에 과하게 넣지 말고 중후반에 추가.
   주문 팁: 2인 이상이라면 ‘보쌈+막국수’ 조합으로 만족도가 급상승. 명태식해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고기와 궁합이 좋습니다.

3. 잡어회 맛집 -  태안 신진도 직송 잡어회, 반찬이 한 상

 

방송 포인트
회감은 태안 신진도 직송 콘셉트. 회 뜨기 전부터 반찬이 상을 가득 채우는 ‘정성의 상차림’이 눈에 들어왔고, 회는 놀래미·쏨뱅이·우럭 등 제철 잡어 위주로 구성되는 코스가 매력. 방송 클립에서는 “산지 직송 횟감과 장인의 손길”이라는 내레이션으로 신선도를 강조합니다.

한 상의 구조
죽→묵은지·연두부·조림류→허영만의 백반기행 잡어회 모둠→탕/식사로 이어지는 코스 구성이 기본 뼈대. 자극적으로 달지 않고 바탕 간이 얌전해 회 본연의 단맛이 잘 살아납니다.

주문 팁

• 2인이라면 ‘잡어회 코스’로 출발, 주류는 산미 적은 청주/소주 라이트 페어링 권장.
• 반찬이 풍성하니 회 추가 전 ‘사이드 리셋(반찬 재정비)’ 요청하면 흐름이 더 깔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12회 한눈에 보기

이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울 회차는 “김강우의 서울 밥상” 특집. 동치미 막국수(명태식해 보쌈까지), 대파 중심 육개장, 태안 신진도 직송 잡어회 코스가 테마로 소개됐습니다. 방송은 2025년 9월 7일자로 등록된 공식 클립과 예고, 뉴스 기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전개 & 하이라이트 요약

• 오프닝 무드: 김강우가 채소 트럭을 타고 등장, 영화 <식객>의 추억을 소환하며 허영만 화백과 티키타카를 시작합니다. “달라진 게 없다”는 훈훈 멘트까지.
• 코스 구성: 동치미 막국수로 입맛을 열고(얼음 동치미 국물 비주얼 포인트) → 대파 허영만의 백반기행 육개장으로 속을 채우고 → 잡어회로 마무리하는 ‘서울 밥상’ 3종 세트. 방송 기사와 공식 클립에서 동일하게 확인됩니다.
  

방송을 본 솔직 후기

이번 회차의 미덕은 ‘기교보다 기본’이었습니다. 동치미 막국수는 메밀 향·동치미 산미·살얼음 온도의 밸런스가 핵심인데, 방송은 그 지점을 정확히 보여줬습니다. 대파 허영만의 백반기행 육개장은 서울 노포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손질한 인상. 기름을 줄이고 파의 단맛을 적극 끌어올려 “개운한 얼큰함”이라는 역설을 성립시켰죠. 잡어회는 ‘신선도=힘’이라는 명제를 다시 증명. 반찬 하나하나가 잡어회의 식감을 살려주는 조연 역할을 해서 “회만 좋은 집”이 아니라 “상차림이 완성도 높은 집”이라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셋 다 화려하지 않지만 후루룩, 후끈, 아삭, 탱글… 식감의 리듬이 잘 연결되어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고파지는 회차였습니다.

 

 

방문 정보 요약 & 예약/웨이팅 팁

• 화진포막국수(강동구): 강동구청역 인근. 점심 웨이팅 빈번 → 1) 오픈런 또는 2) 브레이크타임 직후 추천. 동치미 국물 추가 요청 가능.
• 동경전통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육개장 설곰탕(역삼): 테헤란로7길 22 일대. 직장인 러시 시간 피해 11시 이전/13시 30분 이후 추천. 첫 방문은 ‘전통육개장’으로 기준 맛 체크.
• 잡어와묵은지(강남역): 룸이 많아 전화 예약 효율적. 산지 직송 콘셉트라 당일 수급에 따라 구성 변동 가능. 런치·디너 영업(일 휴무 공지 사례).
  ※ 영업시간·가격·구성은 수시 변동됩니다. 방문 전 매장에 꼭 확인하세요.

 

 

백반기행을 시청 코멘트

먹는 프로그램이지만, 결국 사람·장소·시간을 말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도 제철과 수고로움이 그대로 살아 있는 집들이 있고, 그릇 하나가 수십 년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맛에 도달한다는 사실이 울림을 줬어요.

 

 

김강우의 담담한 리액션과 허영만 화백의 호기심 어린 질문이 만나 “맛의 맥락”을 친절하게 풀어낸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보기 좋은 비주얼을 넘어 왜 이 방식이어야 하는가를 설명해 준 회차.

 

 

다음에 직접 방문해 “동치미의 산미→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육개장의 온기→잡어회의 탄력”으로 이어지는 3코스를 제 입으로 검증해보고 싶습니다. 방송 덕분에 서울 밥상이 다시 설렜습니다.